[하태경 / 바른미래당 의원]
마린온 헬기 순직장병 죽음의 원인은 공무원들 태만이라는 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비슷한 유형의 헬기가 노르웨이에서 2016년 12월에 사고가 났었는데요, 최종결과보고서가 이번 달 7월 5일 날 발표가 됐습니다.
그 결과 보고서에는 수리온하고 비슷한 헬기입니다. 그 결과보고서에는 기어박스, 동력을 헬기 프로펠러로 전달해주는 장치인데, 기어박스 설계에 문제가 있으니 설계를 바꾸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게 7월 5일입니다.
만약 7월 5일 날 그 내용을 국방부가 알았다면 마린온 시험훈련을 점검받고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7월 17일 날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확인해 보니 노르웨이 7월 5일 조사보고서를 인지한 시점이 마린온 사고 난 뒤에 알았다는 것이다. 사고가 나니까 그때야 알아봤다는 것이다.
결국...
마린온 사고, 공무원 태만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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