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스캔들'과 조폭 연루설 등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한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오늘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 지사 측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전 후보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전 10시 김 전 후보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후보는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에게 이미 사실이 다 나와 있는 만큼, 공정하게 수사하면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 전 후보를 상대로 이 지사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한 근거와 배경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김 전 후보가 제기한 의혹이 허위사실이라며 고발했습니다.

차정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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