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40도가 넘는 기온이 나왔습니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기온이 40.5℃로 올해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경북 경산의 기온이 40도를 또 넘었다고요?

[캐스터]
섭씨 40도가 넘는 기온, 이틀 전에 40.3도가 처음 기록됐는데요.

이 기록이 또 경신됐습니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기온이 40.5도까지 올랐습니다.

또 경북 영천시 신녕면 기온도 40.4도를 기록했습니다.

두 지역 모두 무인기상장비 관측값으로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는 못하지만, 관측 이래 최고인 1942년 대구의 40도 기록을 넘는 초고온입니다.

공식 기록으로는 경북 의성이 39.4도까지 오르는 등 경북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그 밖의 광주 38.8도, 대구 38도, 대전 35.5도, 서울 33.2도를 기록했습니다.

'중복'인 내일도 35도 안팎의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겠고요,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동안의 폭염은 밤사이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요즘 더위로 잠 못 이루는 분들 많을 텐데요.

잠자기 전 스트레칭을 30분 정도 한 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면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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