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노회찬 의원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광렬 기자!
오전이 되면서 조문 행렬이 다시 시작됐죠?
[기자]
빈소 옆으로는 보시는 것처럼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이 화환 등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아직 이른 오전이라 조문객의 수가 아주 많지는 않은데요.
침통함 속 차분하게 고인의 넋을 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출근 전 새벽 이른 시간을 이용해 고인의 명복을 비는 일반인 조문객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지금은 동생 등 고인의 가족이 조문객을 받고 있는데요.
밤새 자리를 지켰던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 이정미 대표 등 전·현직 지도부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본격적 조문 행렬이 시작되기 전 다시 이곳을 찾을 예정입니다.
고인과 오랜 시간 정치 역정을 함께 한 심상정 전 대표는 오늘 자정 직후 자신의 SNS에 '나의 영원한 동지 노회찬, 그가 홀로 길을 떠났다, 억장이 무너져 내린 하루가 그렇게 갔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빈소 안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 등의 화환이 진보 정치와 노동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넋을 기리고 있는데요.
정의당 측은 어제 조문객을 3천 명 정도로 추산했습니다.
오늘도 정치권의 조문 행렬은 이어질 전망인데요.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오늘 빈소를 찾을 예정이고, 어제 갑작스러운 소식에 빈소를 찾지 못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YTN 박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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