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12년 2개월 만에 복직한 KTX 승무원들이 눈물의 해단식을 열었습니다.
KTX열차승무지부는 오늘 서울역에서 교섭 내용 보고와 천막 농성 해단식을 열고 복직을 위한 노사합의서 3개 항목과 부속합의서 7개 항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승하 지부장은 오늘이 투쟁을 시작한 지 4천526일 되는 날이라며 국민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는 게 꿈만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해단식을 마친 뒤 두 달 동안 노숙농성을 벌였던 서울역 앞 천막도 철거했습니다.
복직 승무원들은 정규직 복직은 성사됐지만 열차승무원 복직은 과제로 남았다며 코레일이 KTX 승무원을 직접 고용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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