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올여름 최악의 폭염...서울 낮 36℃ / YTN

YTN news 201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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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최악의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하루 만에 올여름 최고기온을 경신한다는 예보인데요.

중계차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지금 서울 기온 몇 도까지 올랐습니까?

[캐스터]
뙤약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빠르게 솟구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34.6도로 어제 기록했던 올여름 최고기온 34.7도에 근접했습니다.

강한 일사에 공기가 뜨겁게 더 달궈지며 서울 기온은 36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올여름 들어 가장 높은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강원 삼척의 신기면으로 현재 기온이 38도까지 올라 사람의 체온보다 높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 기준인 35도를 훌쩍 웃돌겠습니다.

현재 서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서울 낮 기온 36도를 비롯해 대전도 36도, 광주 37도, 대구 3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체감온도는 40도에 육박하겠습니다.

폭염 속에 오존도 비상입니다.

현재 경기 동부와 세종, 충남 계룡과 천안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 밖의 전국의 오존 농도도 크게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장시간 실외활동은 가급적 삼가시고, 부득이 이동하신다면 차도에서 멀리 떨어져 걸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폭염은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려 다음 주 수요일까지 서울의 낮 기온은 36 도선을 유지하겠고요,

밤사이에는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폭염의 기세가 연일 강해지며 온열 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물을 자주 마셔주시고요, 바깥활동 하신다면 그늘에서 휴식을 자주 취해 체온 조절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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