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안찬일 /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관련 내용 계속해서 짚어보겠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과 얘기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남북 단일팀의 감동이 묻어나는 현장에서 현정화 감독의 목소리를 전해들으셨습니다. 현정화 감독에게 물었던 질문인데 교수님께도 여쭤보겠습니다. 이번 남북 단일팀 앞으로 남북 교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기대하시나요?
[인터뷰]
그것이 스포츠 교류 소위 말해서 탁구 단일팀으로 인해서 남북 간의 간접적인 의사소통이죠. 또 과거에 91년도죠. 지바 대회에서 탁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고 스포츠 교류라는 것은 결국은 뭡니까. 70년대도 보면 미국과 중국 간에 소위 말해서 데탕트 긴장 완화 여기에 대해서 시발점이 됐죠. 핑퐁 외교. 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저는 이번 탁구 여기에 대해서 단일팀 이 부분이 소위 말해서 선수와 관중과 또 집에서 보는 국민들이 하나가 되는 그런 점에서 우리는 하나다, 하나의 민족이다 그런 측면에서 상당 부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북한 내부에서는 이런 분위기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이것도 궁금한데 이런 대회 소식들은 북한에 전해지고 있는 상황인가요?
[인터뷰]
짤막짤막하게 보도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에도 농구가 평양에서 있었지 않았습니까? 노동신문이 크게 보도했고, 어쨌든 김정은 위원장이 농구를 먼저 하자 그래서 우리는 사실 축구를 하자 그랬다가 농구로 돌아왔지만 이번 탁구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국민들에게 주는 통일의 분위기, 평화의 분위기가 상당히 고조될 수 있기 때문에 또 북한이 크게 보도하지 않아도 어차피 국민들에게 다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스포츠 교류의 상당히 평화 프로세스를 진행해 나가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봅니다.
이번에 북한 선수단에 대해서도 얘기해봤으면 좋겠는데 선수단 이끌고 이제 대전에 내려온 인물 중에 주정철 서기장이 있더라고요. 왕년에 세계를 제패했던 탁구선수였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터뷰]
제가 그분이 무슨 대회에 나가서 무슨 제패를 했는지 제가 정확하게 모르지만 20년 전에 북한에 아주 날리는 탁구선수였습니다. 그래서 저분과 한때 저보다 조금 선배가 됩니다마는 북한의 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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