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8시 40분쯤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 동쪽 18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선장 60살 임 모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선원 77살 전 모 씨가 발견했습니다.
전 씨는 "어선이 움직이지 않아 조타실을 확인해 보니 선장 임 씨가 쓰러져 있다"며 속초해양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임 씨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임 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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