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지역에는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 대형 산불이 번지면서 1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재난 당국은 캘리포니아와 오리건 주 접경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지금까지 접경 지역 주민 1명이 숨지고 가옥 40채가 전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북쪽 샌타바버라 카운티에서도 화재로 주민 천500여 명이 대피했으며, 주택이 밀집해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재난 당국은 현재 캘리포니아와 유타, 콜로라도 등 미 서부 50여 곳에서 산불이 발화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 지역은 로스앤젤레스 버뱅크 공항의 기온이 45도를 넘는 등 40도 이상의 지역이 속출해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70801364322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