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본격적인 여름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소서인데요.
서쪽 지방은 이맘때 수준의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동풍이 부는 동쪽 지방은 무척 선선합니다.
서늘하고 깨끗한 동풍이 불어 들면서 심한 더위도 없고, 공기도 깨끗해서 나들이 즐기기 더없이 좋은데요.
현재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 펼쳐져 있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오후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오늘과 다르게 오후 들면서 하늘이 점차 흐려지겠고요.
장마전선이 차차 북상함에 따라제주도에는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서쪽은 다소 덥겠지만, 동쪽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8도, 청주도 28도, 광주는 29도까지 오르겠고 강릉은 26도에 머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영남 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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