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오피스텔 앞에 주차된 승용차 천정이 움푹 패였습니다.
9층에 사는 40대 여성이 연락이 닿지 않아 가족들이 신고했는데, 경찰이 집을 수색하러 가자 집 안에 있던 남성이 갑자기 뛰어내린 겁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집주인 여성은 바닥에 누운 채 숨져 있었고 시신은 상당히 부패한 상태였습니다.
뛰어내린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여성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는 등 수사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 김지선
촬영기자 : 이현오
영상편집 : 정치윤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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