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병원에서 신생아들이 잇따라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잉글랜드 북서부 체셔 지역의 경찰이 20대 후반 간호사를 체포했습니다.
이 여성은 '체스터 백작 부인 병원'에서 갓난아기 8명을 살해하고 또 다른 6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의사 또는 간호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간 '더선'은 이 여성이 지난 2011년 말부터 이 병원에서 일해온 20대 후반의 간호사이며, 병원에서 2k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자택에서 혼자 살아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이 여성의 범행 경위를 밝히기 위해 2015년 3월에서 2016년 6월 사이에 사망한 아기 17명의 사인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이 병원 신생아실에서 사망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비정상적으로 높은 사망률이 나타나자 지난해 5월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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