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지난달 숨진 해고 노동자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해고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등은 오늘 오전 11시 서울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의 죽음은 막아야 한다며 정부가 나서 해고 사태를 해결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재판거래 대상'으로 지목된 정리해고 관련 대법원의 판결과 경찰의 과잉 진압을 비판하며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대한문 앞, 지난달 경기 평택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해고 노동자 48살 김 모 씨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다음 달 중순까지 추모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분향소 설치에 반대하는 보수단체 회원들과 충돌을 빚어 한때 경찰이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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