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감기로 지난주 연차휴가를 내고 휴식을 취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부터 시작된 노동시간 단축이 과로사회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 듣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어제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과로사회에서 벗어나 나를 찾고, 가족과 함께 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독일 등 외국의 사례에서 보듯이 고용 없는 성장의 시대에 일자리를 나누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대책이기도 합니다.
우리 정도 수준을 갖춘 나라 가운데 우리처럼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나라는 없습니다. OECD 평균보다 연간 300시간 더 일해야만 먹고 살 수 있다는 부끄러운 현실을 이제 바로잡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제도 시행 초기의 혼란과 불안을 조속히 불식시키고, 제도가 현장서 잘 안착이 되어 긍정적인 효과가 빠르게 체감될 수 있도록 노사정 협력 등 후속대책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랍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0216101358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