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드루킹 특검 출항...'첫 타깃' 초미 관심 / YTN

YTN news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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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손정혜 / 변호사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허익범 특검팀 오늘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면서 각오를 밝혔는데요. 먼저 그 목소리 들어보시죠.

[허익범 / 드루킹 특별검사 : (압수수색 계획 없으십니까?) 그것은 저희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할 것입니다. 오늘 계획을 오늘 이야기할 수는 없죠. (청와대가 수석 인사 단행하면서 송인배 비서관을 정무비서관으로 임명했는데 야당에서는 이것이 특검 수사를 회피하려는 것이 아니냐, 이런 말이 나왔는데요. 실제로 특검이 수사 방향을 정하고 판단하는 데 있어서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까?) 야당이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저는 전혀 개의할 것은 아니고요. 그리고 그런 인사에 대해서 저희가 어떤 영향을 받는다거나 할 것은 아닙니다.]


허익범 특검. 최대 90일간 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현판식도 없이 수사를 개시했는데요. 현재까지 확인된 특검 수사 대상 누가 있습니까?

[인터뷰]
일단은 특검에서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굉장히 어려운 시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현재 기록을 검토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강제수사, 조만간 착수를 할 것이라고 하는데 강제수사기법으로는 이제 소환 대상이 누구인가 그게 굉장히 궁금할 것이고요. 압수수색을 추가로 할 것이냐 이런 것들에 대한 영장받을 것이냐, 이런 것들이 점쳐질 수 있을 것인데요.

현재로서는 드루킹의 불법댓글 사건이고 이것이 조금 더 넘어간다면 김경수 지사 같은 경우는 얼마 전에 참고인 조사를 받았거든요. 피의자 조사를 실시할 것인지 청와대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할 것인지 이런 것들에 구체적인 계획들은 조만간 확인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송인배 이제 정무비서관 같은 경우에도 수사대상에 오를 수 있을까요?

[인터뷰]
그렇죠. 사실은 지금 특검의 대상이라고 하는 게 드루킹의 불법자금이라든가 불법행위라고 얘기하지만 사실 포인트는 세 사람에 대한 수사부터 시작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김경수 지사 그리고 백원우 민정비서관, 지금 말씀을 하신 송인배 정무비서관. 왜냐하면 지금 지난번에 드루킹의 모 언론사에 보낸 편지에 의하면 송인배 비서관이 소개시켜줬다. 그리고 200만 원에 대한 돈을 받았다라고 얘기가 나옵니다. 그러면 과연 어떠한 역할을 했는가, 송인배 비서관이. 하나의 다리 역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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