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폭우 속 동굴 관광 나선 10대 소년 등 13명 실종 / YTN

YTN news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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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에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감독 등 13명이 관광차 동굴에 들어갔다가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태국 북부 치앙라이 마차이 지구에 있는 한 동굴에서, 13살부터 16살까지 소년 12명과 20대 남성 등 13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들은 지역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로, 지난 23일 관광을 하기 위해 이 동굴에 들어갔으나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길이 막혀 동굴 안에 갇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동굴 입구에서는 이들이 타고 온 것으로 보이는 자전거 10여 대가 발견됐습니다.

총 길이가 4㎞에 달하는 이 동굴 내 물길은 우기가 되면 최고 수심이 5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해군 해난구조팀 등을 동원해 본격적인 수색에 나섰지만, 동굴 내부에서 실종자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과 발자국 등을 발견했을 뿐 이들의 행방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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