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의 신흥지구대, 할머니 한 분이 뭔가를 들고 안으로 들어오십니다.
동네에 순찰을 자주 와줘서 고맙다며 음식을 준비하셨던 것인데요.
놀란 경찰들은 당연히 할 일을 한 것뿐이라며 정중히 거절합니다.
하지만 할머니도 쉽게 물러서지 않으셨는데요.
거절하는 데 진땀을 뺀 경찰들, 댁에 가져가서 맛있게 드시라며 겨우 할머니를 돌려보낼 수 있었습니다.
경찰관들에게 인사를 전하겠다며 직접 지구대를 찾은 할머니의 마음과 당연히 해야 일이라며 어쩔 줄 몰라 한 경찰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앵커: 나연수
화면출처: 페이스북/인천경찰
VJ: 김해선
자막뉴스: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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