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조금 전 오전 6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늘 선거는 전국 만4천여 개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네, 조금 전부터 투표가 시작됐는데, 선관위 상황실 움직임은 어떤가요?
[기자]
네, 투표 시작과 동시에 선관위 직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
투표는 전국 만 4천여 개 투표소에서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 17명과 교육감 17명을 선출합니다.
또, 기초단체장 2백여 명과 광역의원 8백여 명, 기초의원 2천9백여 명에, 제주도 교육의원 5명까지 모두 4천여 명의 지방일꾼을 뽑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곳도 역대 3번째 규모인 12곳이나 됩니다.
전체 유권자 4,290만여 명 가운데 20%를 넘는 864만여 명이 이미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사전투표가 처음 시행된 4년 전 선거보다 8%포인트 높았는데요.
당시 전체 투표율은 56.8%였는데, 이번에는 60%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투표율은 잠시 뒤 오전 7시부터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까지 매시간 발표됩니다.
지금부터 12시간 가까이 투표가 진행됩니다.
유의해야 할 점은 뭘까요?
[기자]
오늘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에 있는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과 같이 관공서가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투표소 위치는 집마다 배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선거 정보' 모바일 앱 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 한 명당 모두 7장, 재·보선이 치러지는 지역에서는 8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제주도 유권자는 5장, 세종시는 4장을 받습니다.
투표를 전후해 찍은 이른바 인증 사진을 SNS 등에 올릴 수는 있지만, 기표소 내부와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것은 금지돼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은 봉인돼서 경찰 호송 아래 254곳 개표소로 옮겨집니다.
선관위는 개표작업에 들어가면 이르면 밤 10시 반쯤엔 당선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접전지는 내일 새벽에야 당선자가 확정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종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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