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어젯밤 싱가포르의 명소 여러 곳을 참관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고 영도자 동지가 싱가포르의 사회경제 발전 실태에 대해 파악한 뒤 싱가포르의 지식과 경험들을 많이 배우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의 시내 참관 일정에는 김영철·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여정 당 제1부부장 등이 동행하고 싱가포르 정부의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무장관과 옹 예 쿵 교육부 장관이 안내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의 동정을 몇 시간 만에 보도한 것은 극히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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