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 대규모 수행단과 함께 김정은...리센룽 총리와 회담 / YTN

YTN news 2018-06-10

Views 17

■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정한범 / 국방대 안보정책학과 교수


북미 정상회담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했고요. 그리고 오늘 밤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싱가포르에 도착하면서 세기의 담판 그 전초전이 시작됐습니다. 정한범 국가국방대 안보정책학과 교수,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모시고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저희가 조금 전에 기자와 연결해서도 보여드렸는데 김정은 위원장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어떤 내용이 있었을까요?

[인터뷰]
결국 이번 싱가포르에서 회담은 싱가포르가 사실상 주최하는 그런 입장이거든요. 아마 그런 차원에서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북한도 갔고 또 워싱턴도 갔고 그래서 최종적인 조율을 거쳤고 이제 오늘 드디어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 땅을 밟았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싱가포르 총리와의 회담은 일단 이번 회담을 성사시켜준 데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감사, 이런 내용이 들어갈 거고요.

싱가포르 총리 이번 회담의 역사적인 의미라든지 이번 회담에서 좋은 성과가 나타나서 정말 세계평화 또 북한이 바라는 그런 결과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그러한 의례적인 언급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싱가포르로서는 김정은 위원장 회담 끝나고 돌아갈 때까지 안전과 경호 모든 편의 그런 것들을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는 아마 그런 얘기들이 오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저희가 화면으로 계속 보여드리고 있는데 저게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를 했습니다. 리센룽 총리가 본인의 계정으로 생중계를 한 거죠?

[인터뷰]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공식 언론사를 통해서 중계가 된 게 아니기 때문에 대화 내용이나 이런 것들이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 답답함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리센룽 총리 같은 경우에 앞서서 언론 인터뷰를 했더라고요.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데 161억 원 정도가 든다. 그런데 그중에 절반이 보안 비용이고 그 비용을 기꺼이 감당하겠다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싱가포르 입장에서는 사실 싱가포르이 잘 알려진 부국이기 때문에 큰 금액일 수도 있습니다마는 또 그렇게 부담이 가는 금액은 아닐 수 있고요. 사실 싱가포르이라고 하는 나라가 조그마한 나라이고 또 관광산업이 주 산업 중의 하...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61020175019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