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부터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당 지도부는 일제히 투표장으로 이동해 사전투표를 하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사전투표 첫날입니다.
여야 지도부도 오늘 투표에 참여했다고요?
[기자]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3천5백여 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5.39%로 집계됐습니다.
각 당 지도부도 전국 각지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유권자의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추미애 대표가 오늘은 장흥과 여수 등을 돌며 유세에 나서고, 사전투표는 내일 고향인 대구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원내대표는 전남 목포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한 뒤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었는데요, 유세 일정을 고려해 다시 일정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와 경제 번영의 길을 열기 위해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사전투표로 지방정권 교체를 이루고 평화와 경제로 미래를 열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준표 대표도 서울 송파구에서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홍 대표는 지방선거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낮은 편인 만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당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 : 당력을 총동원해서 우리 당 당원들과 지지자들 사전투표에 나서도록 할 것입니다.]
사전투표에 맞춰 서울 노원구와 송파구를 시작으로 지역유세도 재개하는데요, 마지막 대규모 유세를 펼쳐 일당 독재를 막고 자유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른 야당도 오늘 바쁜 유세 일정을 이어가죠?
[기자]
바른미래당은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가 각각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대구와 광주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투표를 마친 뒤 유승민 대표는 정치가 반드시 개혁 보수로 바뀌어야 대구·경북에 미래가 있다고 확신한다며 바른미래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오늘 손학규 선대위원장과 유승민·박주선 대표가 강원과 영남, 충청과 수도권 등으로 흩어...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608140247198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