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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사전투표...여야 모두 "투표합시다" / YTN

YTN news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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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이틀 동안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여야 모두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면서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았습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일부터 이틀 동안 이어지는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신분증만 지참하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천 5백여 개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갈수록 선거에서 사전투표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만큼 투표율이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여야가 일제히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승리 가능성이 커질수록 지지자들이 실제 투표장에 나서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더욱 힘 있게 뒷받침하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려면 투표가 필수적이라며 높은 지지율을 실제 투표로 연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 :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릴레이로 투표하면서 평화가 민생이고, 평화가 경제를 만들어내고, 평화가 기적을 불러낸다고 전 국민에게 사전투표하도록 호소하겠습니다.]

반전을 노리는 자유한국당 역시 여론조사에 집계되지 않은 '침묵하는 보수'가 적지 않다고 보고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에 더해 북·미 정상회담 다음 날 치러지는 본투표에서는 보수층 결집이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하고 사전투표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홍문표 / 자유한국당 선거대책본부장 : 330만 당원, 그리고 당원마다 최소 1명씩을 더하는 1+1 사전투표 콘셉트로 투표 독려에 나설 계획입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다른 야당은 대안 세력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여전히 상당수에 달하는 부동층의 표심이 사전투표에서 자신에게 기울길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신용현 /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 청렴 정치, 경제 정치, 민생 정치로 지역 발전에 힘쓸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를 여는 선택, 투표에 꼭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각 당 지도부와 후보 상당수가 사전투표로 한 표를 행사할 예정인 가운데 사전투표율이 지방선거 전체 판세를 가를 막판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조태현[[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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