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조원태 '인하대 부정편입 의혹' 현장 조사 / YTN

YTN news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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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원태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에 대해 교육부가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 9시쯤 인하대에 조사관을 파견해 편입학 관련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1998년 조 사장의 부정 편입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현재 편입학 운영 실태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조 사장은 미국 2년제 대학에서 졸업 인정학점을 이수하지 못한 채, 교환학생 자격으로 인하대에서 21학점을 추가 취득한 뒤 이듬해 인하대 경영학과에 편입했습니다.

당시 인하대 3학년 편입대상은 국내외 대학 2년 과정 이상을 수료한 사람이나 전문대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사람입니다.

이에 대해 인하대 측은 당시 외국 대학과 국내 대학은 학점 체계가 달라 대학 심의위원회를 거쳐 학년 자격을 부여했기 때문에 부정 편입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20년 전에도 조 사장의 인하대 편입을 편법으로 판단했지만 편입 취소 처분을 내리지 않고 편입학 관련자들을 징계하도록 대학에 요구했습니다.

최아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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