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곤 /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 12 북미 정상회담을 공식화하면서 종전선언도 다를 것이다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이 현실화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자세한 내용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으로 종전 선언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건데 어떤 의미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김영철 부위원장을 만나고 나서 기자들이 질문을 하는 와중에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한 기자가 이번에 6. 12 북미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 한국 전쟁을 끝내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의지가 있느냐라고 물어봤더니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그럴 수도 있다라고 대답을 한 거죠. 그러면서 덧붙인 얘기가 이것이 한국전쟁이 벌써 70년 가까이 되지 않았느냐.
그래서 이것은 역사적으로 70년이나 가까이 진행된 전쟁을 끝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그런 맥락에서 얘기를 한 것이죠.
그래서 이제 여러 가지로 중요성이 좀 강조가 됐는데.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지금 지난 4.27 판문점 선언에서도 올해 안에 종전 선언을 하고 남북미가. 그리고 평화 협정의 틀을 만들겠다, 지금 그렇게 추진을 해 왔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에 아마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에 상당히 힘을 얻어가는 그런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미 정상이 한 자리에 모여서 종전선언을 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번 5. 26 남북 정상회담, 두 번째 정상회담이죠. 끝나고 그 다음 날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기자 문답 과정에서 그런 언급을 했죠.
그러니까 미북,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를 낼 경우 남북미가 함께 종전선언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본인 희망을 언급을 했어요. 방금 말씀하셨듯이 4.27 선언에는 이미 이제 한반도에서 평화 체제를 위해서. 금년이 이번 정전협정이 53년에 체결됐기 때문에 65주년입니다.
그래서 65주년을 계기로 해서 종전을 선언하고 또 현재의 정전협정 체제를 평화협정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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