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꽤 상승해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생각나는 곳, 바로 해수욕장인데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이 어제부터 개장했습니다.
주말을 맞은 해운대 해수욕장의 표정을 박종혁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기자]
오전부터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며 한여름 같은 해운대 해수욕장.
수온은 아직 20도가 되지 않아 차가운 편이지만 구릿빛 피부를 뽐내며 해수욕을 즐깁니다.
기온이 꽤 높다 보니 물과 모래사장을 번갈아가며 물놀이를 합니다.
[박재만 / 물놀이객 : 처음에 들어가면 굉장히 좀 차가운데 한 일 분 정도 지나면 금방 적응이 되어서 (차가운 것) 못 느끼고 재미있게 놉니다.]
6월 1일부터 부산에서는 해운대와 송도 그리고 송정 해수욕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해수욕장 개장 소식에 나들이를 나온 가족은 다시 찾은 해수욕장이 반갑습니다.
[송영석 / 물놀이객 : 주말이고 어제(1일) 해운대 개장하고 모래 축제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왔는데 날씨도 정말 좋고 파도도 애들 놀기에 딱 좋은 것 같아서 재밌습니다.]
올해 해운대는 즐길 거리가 늘었습니다.
15m 공중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고정식 열기구를 운영하고,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파라솔 없는 해변도 확대했습니다.
7월부터는 해운대 비치 시네마와 명상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도 기다립니다.
피서객에게 인기인 야간 수영은 다음 달 27일부터 15일 동안 운영합니다.
광안리와 다대포, 일광과 임랑 해수욕장은 다음 달 1일부터 문을 열어 본격적인 피서철을 시작합니다.
YTN 박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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