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군 장성급 회담 14일 판문점 개최 / YTN

YTN news 201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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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판문점 선언에서 5월 중 개최하기로 합의했지만 이행되지 않았던 군 장성급 회담을 오는 14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오늘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내놓았습니다.

군 장성급 회담에서 남북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함께 국방 장관 회담 개최 문제도 협의할 방침입니다.

남북은 또, 8·15 이산가족상봉행사를 논의할 적십자회담을 오는 22일 금강산에서, 아시안게임 공동참가를 논의할 체육 회담을 오는 18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각각 열기로 했습니다.

이어 가까운 시일 안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공업지구 내에 개설하기로 했고, 6·15 남북공동행사는 문서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남북은 또, 동해선·경의선 철도와 도로 연결, 현대화 협의를 위한 분과회의와 산림협력을 위한 분과회의 개최에 합의하고 날짜와 장소는 추후 문서를 통해 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올가을 북측 예술단의 우리 측 지역 방문 공연을 위한 실무회담도 향후 문서를 통해 날짜와 장소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판문점 선언 이행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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