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돌입...여야 선거 전망은? / YTN

YTN news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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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배종찬 /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6.13 지방선거와 교육감, 또 국회의원 재보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17개 광역단체장과 12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또 교육감, 기초단체장을 선출하는 이번 지방선거 판세 전망해 보겠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오늘 공식 선거운동 첫날 아닙니까. 문재인 정부 들어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 단위의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됐는데요. 관전포인트라고 할까요. 어떤 부분을 봐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지방선거의 의미라는 건 중앙권력과의 대치적인 그런 측면에서 지방선거를 통해서 균형성도 회복하고 또 지방의 민심을 중앙총선이라든가 대선과 달리 지방의 민심을 각별로 알아볼 수 있는 이런 중요한 선거의 의미와 특징이 있습니다.

이번에 지방선거는 워낙 거대한 흐름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 남북 평화라는 거대한 흐름이 있고 그다음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역대 지방선거를 봤을 때 대통령 지지율과 함수관계를 보여줬었거든요. 이러한 두 가지의 중요한 어떤 흐름이 지방선거에 상당히 여론조사 결과를 봐서는 지배하고 있다.

반면에 또 야권이 지리멸렬한 측면이 강한 것이죠, 탄핵 이후에. 그래서 야권이 어떤 대안세력으로서 정치적 파이팅이라든가 정치적인 구심점. 이 역할을 잘 못 해내니까 아무래도 현재까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마는 현재까지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상당히 그 구도로 가고 있다 그렇게 일단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종찬 본부장님, 이번 선거, 사실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물론 많이 찍어야 되죠. 후보들이 이번에 우리가 투표를 해야 되는 대상이 광역단체장도 있고요. 그다음에 기초단체장도 있고 그다음에 거기에 의회 의원도 찍어야 되고 교육감 선거도 있고요. 지역에 따라서는 국회의원 재보선도 있고.

[인터뷰]
기본적으로는 7장의 투표용지에 투표를 해야 되고요. 또 재보궐 선거까지 포함되면 8장, 제주와 세종 특별자치시는 상황이 다릅니다. 과연 7장의 투표용지. 물론 여기에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 정당투표가 있기는 하지만 과연 이렇게 낮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역대급 무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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