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7 재·보궐선거가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죠. 여야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내일부터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도 시작됩니다. 선거전이 본격화하면서 여야의 네거티브 공방도 갈수록 가열되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창렬]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야권 단일 후보로 어제 확정됐고요. 이제 여야 1:1 구도가 완성됐습니다. 그리고 YTN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일단 컨벤션효과가 나타난 것 같은데 박영선 후보와 20%P 정도 차이가 나거든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창렬]
차이가 꽤 크게 나고 있어요. 이제 선거가 내일부터 공식 시작되는 거잖아요. 13일이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기는 합니다마는 워낙 지금 벌어져 있고 또 분위기 자체가 정권 심판론이 작동하는 게 분명하거든요, 지금. 그러니까 선거라는 게 인물, 정당, 정책 이런 여러 가지 요인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무서운 게 바람이거든요. 바람 그리고 구도, 프레임 뭐 이런 거 아니겠어요?
지금 현재로 봐서는 박영선 후보나 오세훈 후보가 인물경쟁력에서 큰 차이가 별로 없어요, 사실은. 아까도 화면에 나왔습니다마는 두 분 다 워낙 유명하게 알려진 분들이고. 또 다른 것들 여러 가지 요인이, 네거티브들이 있단 말이죠. 양쪽이 네거티브는 조금씩 다 있어요. 그런데 네거티브가 이 선거의 승패를 가름하지는 않을 것 같고.
그런데 지금 20%P 차이가 나지만, 일단 여론조사고요. 또 공식선거 운동이 내일 시작되고 양당의 지지층이 뭉치면 저 지지율은 조금씩 더 좁혀지지 않겠습니까?
[최창렬]
저는 많이 좁혀질 것 같아요. 결국 1:1 양강구도가 되는 거기 때문에 3자 구도가 아니잖아요. 결국은 지지층이 결집할 겁니다, 아마. 지금처럼 20% 이상 차이나는 이건 좁힐 수 있을 텐데 과연 역전할 수 있을까. 아니면 지지율 차이를 얼마나 좁힐 수 있는가의 문제인데.
양당의 지지층이 결집하면 결국 중도층이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지 않습니까?
[최창렬]
이번 선거가 오세훈 후보가 나경원 후보를 이긴 것도 중도층의 지지였다고 보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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