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김영철, 뉴욕에서 최종 담판 / YTN

YTN news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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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최영일 / 시사평론가, 김태현 / 변호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뉴욕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합니다. 두 사람의 만남에서 핵심 의제에 대한 빅딜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최영일 시사평론가, 그리고 김태현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북미 회담 우리 시간으로 내일이 최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세 가지 키워드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이 뉴욕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제 잠시 뒤면 도착을 해서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우리 시간으로 내일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영철 부위원장이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싣기까지 티켓을 세 번이나 바꿨습니다. 먼저 그거부터 정리를 해 보죠. 어제 베이징에 도착했고요. 원래는 29일 오후 1시 25분 워싱턴행 티켓이예약이 돼 있었는데 바꿔서 30일 오후 오늘 오후 1시에 뉴욕행으로 바꿨다가 어젯밤에 또 한 번 바꿨다고 합니다. 오늘 밤 10시 35분 뉴욕행 티켓으로 바꿨다가 오늘 오전에 또 바꿨습니다. 오후 1시 뉴욕행 티켓으로 바꿔서 이렇게 세 번을 바꾼 끝에 오후 1시에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티켓을 여러 번 바꿨을까요?

[인터뷰]
기본적으로는 일정 조율이 잘 안 된 것 같습니다. 방금 전 화면에서도 국무부 헤더 노어트 대변인이 이야기를 한 것이 나왔는데 그 직전 질문에 일정에 대해서 나온 이야기가 있느냐고 하니까 정리가 안 됐다 그런 설명을 했었어요. 그러니까 조율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하나 있었을 테고 또 처음에 워싱턴으로 가려다가 뉴욕으로 바꾸면서 한 번 또 조율이 덜된 부분이 있는데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어떻게 보면 하루가 연장됐다는 것은 김영철은 미국에 독자제재 대상이고 여행 금지 대상입니다. 오늘 질문에서 웨이보를 줬다고 하거든요, 그거에 대한 웨이보를 줘야 되는데 그리고 워싱턴과 워싱턴과 뉴욕이 바뀌는 부분은 워싱턴을 간다고 하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지 않고 돌아가는 게 이상한데 그 부분에 있어서 북한이 과연 미국이 만족할 만한 답을 현재 줬느냐, 안 줬느냐 만약에 주지 않고 있다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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