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인배 / 한반도미래포럼 연구위원
꺼져 가던 북미 대화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보름도 채 안 남은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 김 전 주미대사,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판문점 실무접촉이 북미 회담 성공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자세한 얘기 전문가들과 나눠보겠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그리고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연구위원 함께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미국 협상단이 일요일에 들어갔으니까 오늘 회담이 진행되면 사흘째 진행이 되는 건데요. 오늘 오전에 이미 남한 측에 머물고 있던 미국 측 협상단이 숙소를 출발했다, 이 보도가 전해졌거든요. 9시 50분쯤 출발했다고 하니까 이미 통일각에는 도착했을 것 같고요. 만나고 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인터뷰]
여기서 차량 통제를 할 수 없을 테니까 그냥 정상적으로 간다고 그래도 한 2시간 정도면 가니까 거기 도착해서 회담을 시작했거나 아니면 회담 준비를 했을 그런 시간입니다. 광화문에 있는 좋은 호텔에 묵고 있는 것으로 포착이 됐었죠. 사실 이번에 중요한 회담이죠. 최선희와 성 김의 회담이. 그런데 제가 볼 때는 낙관적으로 보는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선 벌써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를 해버렸지 않습니까. 그렇게 하면서 마음 바뀌면 연락을 해라. 그래서 사실 그 이후의 조치들이 김계관 부상의 김정은의 위임에 의한 성명을 다시 발표하면서 트럼프 방식에 대해서 기대가 있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바뀐 마음이라고 표현할 만한 것들을 그때를 좀 내보였고 또 우리 대통령 만나서도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가지 그런 표현할 만한 것들이 있지 않았겠느냐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일단 미국의 비핵화의 방식에 대한 조건을 북한에게 전달했던 것에 대해서 일정 부분 북한이 수용한 전제 하에서 협상이 진행되는 것 아닌가. 남아 있는 것은 그렇다면 북한이 받을 것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북한이 요구를 하고 그것에 대해서 성 김이 어떻게 조율하는가, 이런 문제라서 큰 틀에서는 중요한 장애물들은 넘어갔다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 긍정적인 시그널 얘기를 해 주셨는데 어제 우리 정부 관계자도 북미 간 공통사항 이야기가 잘 된 것 같다, 이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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