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美 도착...북 비핵화 체제보장 논의 / YTN

YTN news 201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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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서 북한의 비핵화와 체제 보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그리고 정영태 북한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문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한반도 정세를 가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앞서 세 차례 정상회담과도 좀 다른 성격이겠죠?

[인터뷰]
이번 회담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미국하고 조율하는 그런 자리가 될 것 같은데요. 특히 회담이 단순히 열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번에는 비핵화와 관련해서 뭔가 확실한 타협안이 나와야 되는데 그 부분과 관련해서 우리 정부의 중재 역할이 가장 중요한 그런 시점이고 그 중재 역할 관련해서 대통령께서 직접 지금 워싱턴을 방문하고 있는데요.

어쨌든 이 한반도 비핵화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관련해서도 이번 회담이 분수령이 될 수밖에 없다 이렇게 평가가 됩니다.


이번 회담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인터뷰]
지금 얘기하신 그것을 포함해서 지금 최근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번에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라든가 또 우리 대북 사절단들이 가서 김정은 위원장이 얘기한 것을 가감 없이 전한 바가 있죠.

이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트럼프 대통령한테 직접적으로 설명을 하고 또 앞으로 6.12 정상회담을 위해서 실질적으로 이런 비핵화를 위해서 북한의 진위는 이러니까 이것을 충족시켜주거나 아니면 최소한의 뭔가 잘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어떻게 어떻게 하는 게 좋겠다고 하는 이런 일종의 어드바이스 아닌 어드바이스 이런 것을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본다면 임을출 교수께서 얘기해 준 거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6월 12일 미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가를 수 있는 어떤 중요한 계기도 될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 문 대통령의 방미 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일정이 단독회담입니다. 과연 단독회담에서 어떤 얘기가 오갈지 예상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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