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지역에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며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지는데, 수도권에는 최고 120mm가 넘는 비가 온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서울은 빗줄기가 약해졌는데요, 호우경보가 내려진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강한 비구름이 남동진하며 현재 경기 남부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경기 이천에 시간당 5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며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경기 남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와 함께 벼락과 강한 바람까지 동반되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폭우가 동반되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비는 주로 중북부 지방에 집중됐습니다.
경기 연천에 70mm, 강원도 철원에 65mm, 파주 50.6mm, 서울에도 43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산발적으로 모레까지 이어집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많게는 120mm 이상, 영동과 충청 남부, 경북 북부 내륙에 최고 70mm가 되겠고요,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최고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20도, 낮 기온은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비는 금요일 낮에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밤사이 더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 큽니다.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고요,
또 해안과 해상에도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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