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멕시코가 28명의 예비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필두로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이끌었던 공격수 오리베 페랄타, 미국 LA 갤럭시에서 함께 활약하는 도스 산토스 형제 등이 예비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또, 2002년 한일월드컵부터 4개 대회 연속 대표팀 주장을 맡은 39살의 베테랑 수비수 마르케스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멕시코 대표팀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은 최종 명단 제출 시한인 다음 달 4일 이전에 최종 엔트리 23명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재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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