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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측 기자 공식 초청"...남북 고위급회담 내일 개최 / YTN

YTN news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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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회담이 내일 판문점에서 열립니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첫 남북 만남인데, 판문점 선언의 후속조치 이행을 논의하게 됩니다.

북측은 또, 다음 주 예정된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우리 측 기자 8명을 공식 초청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선 기자!

먼저 방금 들어온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북한이 우리 측 기자를 초대했다고요?

[기자]
북한이 오는 23일에서 25일 사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겠다고 했죠.

국제기자단을 초청하겠다고 했는데 오늘 공식 초청을 해왔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판문점을 통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명의 통지문을 보내 우리 측 통신사 하나와 방송사 하나의 기자를 각각 4명씩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8명을 부른 겁니다.

또, 이들의 방북 방법으로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사증을 받아 베이징을 경유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전용비행기로 다른 외국 기자단과 합류해 원산 갈마 비행장에 도착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또, 앞서 외무성이 발표한 대로 원산에 숙소와 프레스센터를 마련하고 풍계리 핵시험장까지 열차로 이동하도록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했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면 26일이나 27일 원산 갈마비행장에서 전용기로 귀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어느 매체가 방북길에 오를지 정해지진 않았는데요, 정부는 북한이 공식 초청을 해옴에 따라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판문점 선언 이후 첫 고위급 회담이 열린다고요?

[기자]
지난달 남북 정상이 만나 판문점 선언을 채택한 이후 남북 간 첫 만남입니다.

정부가 지난주 북측에 어제인 14일 고위급 회담을 열자고 제안했고, 북측이 오늘 오전 통지문을 보내 내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자고 수정 제안하면서 내일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합니다.

북측은 또,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 5명을 대표로 하는 명단을 보내왔습니다.

이에 우리 측도 곧 5명 내외의 대표단을 구성할 방침인데요, 북측 대표단의 구성에 맞춰 진용이 확정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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