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표류 중이던 춘천 레고랜드 조성사업이 영국 멀린사와 집적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완공을 약속했습니다.
강원도와 영국 멀린사, 엘엘개발은 오늘 오전 강원도청에서 멀린이 레고랜드 조성사업에 직접 투자하고 테마파크 건설을 책임지는 내용을 담은 상생협력 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강원도는 멀린이 3,150억 원을 직접 투자해 오는 2020년까지 강원도 춘천 중도에 레고 놀이시설과 호텔, 아쿠아리움을 갖춘 테마파크를 짓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멀린의 직접 투자 배경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남북 정상회담 후 이어진 평화 분위기 조성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시작한 춘천 레고랜드 사업은 문화재 발굴 문제와 뇌물 수수 등 비리 연루, 자금 조달 부족으로 인한 시공사 교체로 최근까지 장기 표류했습니다.
홍성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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