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오후 3시 반쯤 경기 고양시 가좌동에 있는 장난감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철골구조로 된 단층 창고건물 4개 동이 불탔고, 보관 중이던 장난감까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7억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생겼습니다.
직원 5명이 재빨리 대피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플라스틱 재질 장난감이 많아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이 컸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10일) 오전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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