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45년 전 프랑스로 입양된 55세 이 모 씨가 경찰의 도움으로 1주일 만에 83세 노모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지난 1973년 대구의 한 보육원에 맡겨졌고, 이듬해 프랑스로 입양됐습니다.
성인이 된 이 씨는 30여 년 넘게 친모를 찾았지만, 보육원 입소 카드에 기록된 어머니의 이름과 실제 이름이 달라 소재를 알 수 없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친모를 찾는다는 신고를 접수한 이후 이 씨 어머니의 이름을 다시 확인해 1925년에서 1950년 사이에 태어난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을 추적한 끝에 현재 부산에 거주 중인 이 씨의 친모를 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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