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날부터 프로야구에선 시원한 홈런포가 펑펑 터졌습니다.
두산 정진호는 첫 그라운드 홈런을, SK 최정은 시즌 14호 포를 터뜨렸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정진호도 잘 쳤지만, 로하스의 과감한 시도에 시즌 첫 그라운드 홈런이 나왔습니다.
공이 뒤로 빠져 담장까지 구르자 정진호는 지체 없이 홈까지 내달렸습니다.
선두 두산은 린드블럼의 호투에 오재원의 홈런 등을 더해 kt를 4대 2로 물리쳤습니다.
3년 연속 홈런왕에 도전하는 SK 최정의 방망이가 또 힘껏 돌았습니다.
30경기에서 14개째로 홈런 1위를 질주했습니다.
SK는 2회 한동민의 석 점 포와 4회 정진기의 싹쓸이 3루타 등으로 삼성을 완파했습니다.
비로 40분 동안 중단됐던 경기가 재개된 걸 한화 호잉이 가장 반겼습니다.
3회 역전 석 점 홈런에 5회엔 연타석 아치까지 그렸습니다.
잘 나가는 LG를 꺾은 한화는 다시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롯데 듀브론트는 KIA 헥터와의 선발 대결을 이겨내고 7경기 만에 4패 뒤에 귀중한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2회와 6회 손아섭은 잇따른 호수비로 실점을 막았습니다.
넥센은 4대 4로 맞선 8회 8점을 뽑아내며 NC에 승리했습니다.
YTN 이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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