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은 한반도에 더는 전쟁은 없을 것이라면서 전 세계에 새로운 평화 시대를 천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동시에 공식 서명 절차를 거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는데요.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한반도 긴장 완화 그리고 평화체제 구축, 무엇보다 중요한 한반도 비핵화입니다.
이 내용과 함께 공식 만찬 관련 소식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정치부 전준형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올해 전쟁을 끝내는 종전을 선언하고요. 평화 협정을 맺기 위한 3자, 4자 회담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공동선언문에 포함된 굵직한 내용들을 정리를 해 보면 먼저 정전협정 체결 65년째가 되는 올해 종전선언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계속 이어져온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항구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 3자 또는 4자회담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런 내용도 포함이 됐습니다. 또 남북 간 긴장이 해소가 되고 신뢰가 구축됨에 따라서 군축도 실현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좀 더 직접적인 긴장 완화 방안도 나왔는데요.
우선 비무장지대에서는 확성기 방송, 전단 살포 등 적대 행위를 전면 중단하고 그 수단도 철폐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일대에서는 평화 수역을 만들어서 우발적 군사충돌의 방지하고 또 어로 보장 대책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남북 간 군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5월 중에 장성급 군사회담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것도 많이 나왔습니다. 개성에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 설치하고2018 아시안게임에도 공동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8월 15일 이산가족 상봉 진행하고, 남북 경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동해선과 경의선 연결도 추진합니다. 문 대통령은 올 가을에 평양 방문하기로 약속했고요. 정상 간 정기적 회담과 직통전화로 남북간 신뢰를 굳건히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종전 선언은 제도적으로 공식적으로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 협정 당사국들, 그러니까 남북미, 남북미중 이렇게 3자 회담이나 4자 회담을 추진하게 됐다는 점, 알려드리면서 무엇보다 비핵화 관련해서는 전체적인 방향성이 잡힌 것 같아요.
[기자]
이번 공동선언문에서 비핵화 관련 내용은 구체적 조치는 포함되지 않았고요. 선언적 내용과 비핵화 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완전한 비핵화 통한 핵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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