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리설주 여사 만찬 참석"...공동식수로 오후 일정 시작 / YTN

YTN news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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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현장 연결부터 시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전 세계에서 기자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죠.

일산 킨텍스에 있는 메인프레스센터 연결하겠습니다. 정병진 앵커!

이제 곧 잠시 뒤면 아마도 오후에 공식적인 일정이 재개가 되는데요. 그곳 프레스센터에 모여 있는 전 세계 기자들 취재열기 계속 뜨겁죠?


이곳 메인프레스센터는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을 취재하는 전 세계 기자들의 열기로 이미 충만합니다.

오후 공식일정을 앞두고 리설주 여사 참석 소식도 전해졌고요.

무엇보다 이번 회담의 결과가 발표될 시각도 점차 다가오면서 이곳의 현장 분위기는 다소 긴장감도 흐르고 있습니다.

정치부 전준형 기자와 함께 주요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우선 김정은 위원장의 배우자인 리설주 여사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만찬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하기로 했어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사상 첫 남북 정상의 부부동반 만찬이 성사됐습니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공식 브리핑을 통해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 줬는데요.
윤 수석은 김정은 위원장의 배우자 리설주 여사가 오후 6시 15분에 판문점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평화의 집에서 잠시 환담을 나눈 뒤에 6시 반부터 시작되는 만찬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과거 2000년과 2007년 1, 2차 정상회담에서는 남북 정상만 회동을 했지 배우자는 만나지를 못했었는데요.

이번에 부부 동반 만찬이 처음으로 성사되면서 김정숙 여사 그리고 리설주 여사의 퍼스트레이디 외교가 과연 어떤 빛을 발할지 큰 관심사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 만찬 참석자들 명단도 공개됐습니다. 남북 당국자들에게는 조금 친숙한 얼굴들이었는데요. 소개도 해 주시죠.

[기자]
만찬 참석자들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먼저 북측에서는 김정은 위원장 부부를 포함해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그리고 김영철 당중앙위 부위원장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김여정 제1부부장 등 공식 수행단원들이 다 포함이 됐고요.

다만 오전 환영식에 참석했던 공식 수행원 가운데 3명은 만찬에는 참석하지 않습니다.

리명수 총참모장 그리고 박영식 인민무력상 그리고 리용호 외무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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