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엔 구름위를 걷는 듯한 날씨였습니다.
지금도 선선한 봄바람이 불어들며 산책하기 좋은데요.
대망의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내일도 화창한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 전국이 맑고 따뜻합니다. 오늘만큼 밝은 햇살이 내리쬐겠고요.
한낮엔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이상 나는 곳이 많습니다. 큰 일교차에만 잘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파주도 내일 맑은 하늘입니다.
회담이 시작되는 10시반 경엔 15도 안팎의 기온이 예상되고요. 한낮엔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람도 잔잔하고 공기도 쾌적해서 냉면 먹기에도 딱인 좋은 날씨입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걱정입니다. 내일 중서부 지역은 나쁨 단계를 보일걸로 예보돼있어서 산책하기에는 대기질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당분간 맑고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이번 주말에는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성공적인 평화의 장이 되길 기원합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