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가장 시급한 과제이고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한반도가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냉전 구도를 해체해 전 세계 평화의 주역이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오후 열린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원법회' 축사를 통해 "한반도에 다사로운 봄이 왔다. 진정한 평화와 화합이 이뤄지도록 계속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불교의 소중한 유산인 화쟁의 정신이 한반도에 실현돼 갈등과 분열이 해소되도록 간절한 원력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불교는 군부독재 시절 국가권력에 의해 종교의 성역을 침탈당하는 10·27 법난이 있었다며, 불교계에 여전히 남아있는 깊은 상처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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