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공습 이후 자신이 '임무완수'를 선언한 데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는 언론들을 정면으로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트위터에서 시리아 공격은 매우 정밀하고 완벽하게 수행됐다며, 가짜뉴스 언론이 이를 비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임무완수'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을 비하하는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가짜뉴스 언론이 "이 용어를 물고 늘어질 줄 알았지만, 이 용어는 대단히 훌륭한 군사용어이며 다시 써져야 한다. 자주 사용하라"고 적었습니다.
지난 2003년 부시 전 대통령이 '임무완수'라는 현수막 아래서 전투 종료를 선언했다가, 이후 전쟁이 계속되자 결국 '실수'라고 인정했던 역사를 부각한 언론 보도 내용에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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