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합군, 시리아 공격 전격 감행 / YTN

YTN news 20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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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미 연합군의 시리아 공격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망설이는 듯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전격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한때 트럼프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이런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기자]
그랬습니다. 방금 전에 박철원 기자 리포트에도 그런 내용이 좀 들어가 있었는데 화학무기 사용한 날이 7일입니다. 7일인데 이틀 뒤에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기를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중대한 결정을 내리겠다 이렇게 엄포를 놨습니다.

다음 날에는 또 그다음다음, 11일에는 스마트한 폭탄이 날아갈 것이다, 준비하라. 해서 거의 폭격을 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그다음 날에는 또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와중에 매티스 국방장관은 러시아의 확전에 대한 가능성. 그것에 대한 우려, 이런 것들을 얘기를 했고 그 이전에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와 그 인근에 미군이 있거든요.

2000명이 있습니다. 그 시리아에 파견한 미군을 철수시키는 문제에 대해서 철수시키겠다, 이런 얘기를 한 적도 있어요. 이런 식의 혼재된 상황이 벌어졌던 것이죠. 그래서 이게 이번에는 공습을 안 하다보다 이런 식으로 생각했다가 결국 공습이 이뤄진 것이죠.


이번 시리아 공습에는 미국과 영국 그리고 프랑스가 참여를 했습니다. 공격의 근거를 다시 한 번 정리해 주시죠.

[기자]
이것은 명확합니다. 반인도주의 범죄라는 것이죠. 화학무기 사용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분명히 경고를 해야만 이런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경고효과가 있다.

그리고 잘못을 한, 인도주의범죄를 저지른 세력에 대해서 거기에 대한 응징을 해야 된다라고 하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지도자들의 강인한 의지의 표현이 이번 공습이 되겠는데 문제는 좀 있습니다.

시리아 쪽과 시리아를 도와주는 러시아에서는 시리아 정부군이 한 것이 아니다, 화학무기 사용을 한 적이 없다. 화학무기 사용을 한 것은 오히려 반군 쪽이다라고 하면서 진상조사가 되지 않았는데, 진상규명이 되지 않았는데 함부로 재단을 해서 이렇게 공격을 하는 것은 오히려 국제법 위반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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