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깥 날씨 참 좋습니다.
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고, 기온도 20도 가까이 올라 따뜻하다는데요.
벚꽃축제가 진행 중인 여의도 윤중로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꽃놀이 즐기는 시민이 많군요?
[캐스터]
따스한 햇살 아래 화사하게 핀 벚꽃이 이보다 예쁠 수가 없습니다.
간간이 봄바람이 불어올 때면 분홍빛 꽃 비가 내리는데요.
오늘 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고, 날씨도 따듯해서 꽃놀이 즐기기 제격입니다.
연인들은 두 손을 꼭 잡고 벚꽃길을 거닐고 있고요, 가족이나 친구들도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일도 낮 동안 맑은 하늘 아래 완연한 봄 날씨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으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7도, 광주 8도, 부산 13도로 예년 기온을 1~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18도, 광주 21도, 부산 23도로 예년 기온을 1~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다만 차차 흐려져 밤부터 제주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밤사이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며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반짝 쌀쌀하지만, 일요일부터는 다시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영동과 영남 지역에는 이틀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이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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