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피해 속출, 구조물 '쿵'...서울서 3명 부상 / YTN

YTN news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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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초속 20m를 웃도는 강한 바람이 어제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서울에서도 강풍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서울종합방재센터는 어제 서울 지역에서 강풍에 떨어진 간판이나 구조물에 부닥쳐 3명이 다쳤으며 237건의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마곡동에서는 어제 간판이 떨어져 인근을 지나던 52살 A 씨가 다쳤고 등촌3동 사거리에서는 9층 상가 건물에 있던 교회 첨탑이 떨어져 58살 B 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어젯밤 10시에는 서초동에서 바람에 흔들리던 천막 구조물에 23살 C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한강공원에 정박해 있던 부유식 웨딩홀 건물이 바람에 휩쓸려 떠내려가거나 전봇대 사이에 걸쳐진 전깃줄이 날아온 공사현장 가림막에 끊겨 인근 수백여 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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