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일 / 시사평론가, 이수희 / 변호사
김기식 금감원장 논란과 관련한 내용을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치권의 공방을 빼고 그냥 순수하게 김기식 원장의 지금 외유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여기에 이제 국회의원 임기 마지막 즈음해서 땡처리 외유라는 단어가 등장을 했는데 어떤 건지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김성태 원내대표가 추가 폭로 이렇게 보도가 되고 있죠. 추가 폭로인데 이게 땡처리 외유다. 이게 뭐냐 하면 이것은 앞서서 2014, 2015년에 3번의 외유가 문제가 됐었죠. 그중에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로비성 아니냐,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이것이 제일 컸고요.
미국, 유럽이고 그게 9박 10일, 상당히 장기 외유라서 문제가 됐었는데. 이번에도 장기입니다. 유럽 국가를 주로 돌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기관에서 지원받은 비용은 아니고 자신의 정치자금을 쓴 거예요. 국회의원들에게는 후원금들이 오잖아요. 그런데 이게 2016년 5월 31일에 19대 의원 임기 만료입니다. 임기 만료 직전입니다. 20일에 출국해서 27일에 들어왔으니까 앞으로 한 나흘 후에는 국회의원 임기가 끝이에요.
그런데 자신에게 남아 있는 정치자금을 가지고 외유를 다녀왔다라는 게 의혹의 내용이고. 그리고 결국은 남은 돈은 국회의원 활동을 하고 남은 돈, 세비 받은 것도 있고 후원금 받은 것도 있고 이거는 다 결산을 해서 국고로 환원시키는 게, 다 그렇게 하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400만 원을 반납했다는 거예요. 우리 의원실은 400만 원이 남았습니다 하고 반납했는데 사실은 마지막에 남아 있는 예산을 다 쓰는데 땡처리라는 말이 그래서 등장을 한 거죠. 임기 말에 더 의원으로 활동할 일도 없는 상황에 왜 돈을 가지고 굳이 비싼 외유를 다녀왔을까라는 의혹 제기입니다.
심지어 또 이 땡처리 외유 의혹에서 의혹에서 2015년 출장 때 동행했던 여비서가 또 등장한다는 점을 김성태 원내대표는 또 지적했거든요.
[인터뷰]
인턴을 그때 2015년 5월 그 외유에서는 인턴 신분이었고 이때는 정식 보좌관 신분이 된 거죠. 저는 이 여비서가 여성이라서 굳이 수행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은 그거는 펜스룰인 거고 그건 아닌 거고 왜 같이 가야만 했고 이 비용을 개인 비용으로 들인 거는 아니니까요. 정치자금 후원계좌에서 돈을 썼으니까.
저는 좀 이게 어떤 챙겨줘야 되는 그러니까 친인척인 관계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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