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계절의 시계는 한 달을 앞서갑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5월 초순에 해당하는 21.7도까지 올랐습니다.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도심에서도 예쁜 봄꽃들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 개나리도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예쁜 봄꽃에 눈도 즐겁지만, 향긋한 꽃내음은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모습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으로 먼지 걱정 없는데요.
강원과 경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 동안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22도, 광주 26도, 부산 21도로 예년 기온을 3~9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이미 남부 지방에는 벚꽃이 만개했는데요, 이번 주에는 벚꽃 전선이 중부 지방으로 북상하겠습니다.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이번 주 목요일부터, 여의도 봄꽃축제는 토요일부터 열릴 예정입니다.
내일까지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부쩍 쌀쌀해지니까요, 이번 주, 큰 기온 변화를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강원 영동과 대구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니까요,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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