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70여 일 앞두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대립하는 일부 중진 의원들이 조기 선거관리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22일 회동한 이주영, 나경원, 유기준, 정우택 의원은 국회에서 만나 홍 대표의 리더십과 공천 과정의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외부 영입 인사를 포함한 조기 선대위 가동을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 등은 홍 대표는 자신부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지방선거에 임하는 결연한 각오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조기 선대위 구성을 통해 당 역량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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