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 소, 정육업자 들이받고 달아나...2명 사상 / YTN

YTN news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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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쯤 충남 서산시 팔봉면 한 도축장에서 암소 한 마리가 77살 A씨와 67살 B씨를 들이받고 달아나 A씨가 숨지고 B씨가 다쳤습니다.

정육업자인 A씨가 소를 도축장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소가 갑자기 공격하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아난 소는 오늘 오전 11시 반쯤 도축장으로부터 2㎞가량 떨어진 태안군 야산에서 주민들이 발견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마취총 2발을 발사해 포획했습니다.

붙잡힌 소는 새끼를 두 번 출산한 50개월 된 암소로, 무게가 500㎏을 웃도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소를 도축장으로 이송하는 한편 원주인 등과 함께 처리문제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축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도축장 안전 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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